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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연결] 교육부 "3월 신학기 개학 연기 없다…수능도 예정대로"

2021-01-28 1 Dailymotion

[현장연결] 교육부 "3월 신학기 개학 연기 없다…수능도 예정대로"<br /><br />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올해 학사와 교육과정 운영 지원방안을 발표합니다.<br /><br />유초중고 학교급과 학년별 등교방침이 담길 예정인데요.<br /><br />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, 장애학생 등은 등교가 대폭 확대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현장 연결하겠습니다.<br /><br />[유은혜 /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]<br /><br />존경하는 국민 여러분, 오늘 교육부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함께, 전국의 모든 학교들이 2021년 안정적으로 학교를 운영하는 데에 꼭 필요한, 을 발표하고자 합니다.<br /><br />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해 예측불허의 코로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하게 학사일정을 조정했던 단기적 대응방식을 탈피하고, 2021년은 예측가능한 학사일정,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, 튼튼한 교육안전망 구축의 세가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뜻을 함께 하며, 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.<br /><br />의 주요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. 첫째, 2021년은 학교에서 학사일정을 충분히 예측가능하도록 운영하겠습니다.<br /><br />먼저 2021학년도 학사일정은 개학 연기 없이 3월 2일부터 정상적으로 개학하고 법정기준 수업일수를 준수하며 운영하겠습니다. 지난 해 3월과 다르게 전국 모든 학교의 원격수업이 가능하므로 3월 새학년을 계획대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수능 시험 또한 지난 해 수능시험 운영 경험을 살려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한 연기 없이 11월 셋째 주 목요일인, 11월 18일에 예정대로 실시하겠습니다.<br /><br />등교수업은 철저한 학교방역 속에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가겠습니다.<br /><br />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의 긴밀한 협의 결과, 유아와 초등 1~2학년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학교밀집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여 우선적으로 등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. 소규모학교, 특수학교와 학급은 사회적 거리두기 2.5단계까지 학교가 등교수업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올해 3월 새학년부터 소규모학교의 등교수업이 가능한 기준 학생 수를 기존 300명 내외에서 400명 이하로 확대하여 등교수업 대상을 확대하겠습니다.<br /><br />지난 해 매일 등교 원칙이었던 고등학교 3학년은 전년 기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교육청에 권고하되, 교육청이 지역과 학교 상황에 맞게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학부모님들께 교외 체험학습 사유로 '가정학습'을 인정하여 가정학습도 출석인정이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.<br /><br />등교수업의 확대는 철저한 학교방역이 전제되어야 하며, 교육부는 교육청과 함께 학교방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.<br /><br />체온측정, 학교 내 소독과 생활지도 등을 도울 학교방역 인력은 약 1,900억 원을 투입하여 총 5만 명 규모로 늘려서 지원하고, 학교방역물품은 학생 1인당 약 8매의 보건용 마스크와 1개 학급당 3통 이상의 손 소독제 등의 필수 방역물품을 교육청과 함께 지원하겠습니다.<br /><br />또한 교육부-교육청 간 24시간 상황실을 가동하며, 2월 중에 보다 강화된 을 제공하고 기숙사에 입소하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추진하겠습니다.<br /><br />학생의 영양 관리를 위해 등교 학생 외에도 가정에서 원격수업 중인 학생이 급식을 희망하는 경우 지역 및 학교 여건에 따라 학교에서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둘째, 교육부는 2021년 코로나 위험 상황에서 학교가 창의적으로 만들어내는 다양한 수업방식, 다양한 학습상황을 지원하는 탄력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겠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0월 교육부는 전국의 초·중·고 학생, 학부모, 교사 77만 2천명에게 2020년 2학기 원격수업에 대해 대규모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.<br /><br />설문조사 결과 학교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 비율은 1학기 14.8%에서 2학기 55.7%까지 늘어났고, 원격수업 만족도 역시 학생은 81%, 학부모는 57.7%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던 작년 10월 하순 기준의 결과입니다.<br /><br />이에 교육부는 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, 학교의 융합형 수업이 보다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.<br /><br />정상적인 학사운영 지원을 위해 공공 학습관리시스템(LMS)을 통해 출결 확인 기능을 제공하고, 학생부에 기재 가능한 내용의 범위를 늘리고, 원격수업 시 학생의 수행 동영상으로 평가 가능한 교과를 확대하여 학교의 평가 부담을 완화하겠습니다.<br /><br />공정한 수행평가를 위해 적정 시기에 수시로 실시하도록 하고, 교사가 반드시 직접 관찰 확인한 학생의 수행과정과 결과를 근거자료로 확보할 것입니다.<br /><br />또한, 다양한 학습 상황을 고려하여 학교 교육과정이 탄력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.<br /><br />교과목별 꼭 배워야 하는 성취기준을 통합하고 재조정하여 교사가 능동적으로 수업시간, 학습량 등을 조정하고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의 장점을 혼합하고, 학생은 학습부담을 줄이며,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연계되도록<br />탄력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겠습니다.<br /><br />원격수업의 인프라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. 3월 새학년에 맞추어 공공 학습관리시스템인 e 학습터, 온라인클래스에 실시간 화상수업이 가능한 서비스가 공식 개통됩니다. 올해 상반기 내에 초중고 25만개 일반교실에 기가급 무선망이 설치될 예정이며 역대 최대 규모의 무선망 설치를 추진하겠습니다.<br /><br />선생님들의 원격수업 연수를 강화하고, 원격수업의 콘텐츠를 저작권 부담없이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통합 제공 플랫폼을 운영하겠습니다.<br /><br />또한 교육부가 추진하는 각종 행사, 조사 등의 각종 학교대상 사업과 범교과 학습주제 등을 축소하고 시행 시기 등을 조정하여, 교원이 학교수업과 학생지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.<br /><br />교육부와 전국 17개 교육청은 아이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청이 집중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정책을, 최교진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님께서 이어서 발표해주시겠습니다. 고맙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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